허혈성 뇌졸중 환자가 이소플라본을 많이 섭취할수록 심혈관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유럽 심장 학회지’에 발표되었다.
콩의 성분인 이소플라본은 동맥을 좁히는 플라그 생성에 관여하는 세포를 억제하기 때문에 심혈관 발병 가능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연구는 최소 6개월 이전에 심장병 경험이 있고 혈전으로 인해 허혈성 뇌졸중이 처음으로 발생하거나 또는 재발된 10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두 실험군으로 분류되어, 한 집단은 12주 동안 매일 80mg의 이소플라본 영양제를 섭취하였고 다른 집단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없는 가짜 영양제를 섭취하였다.
연구팀은 심혈관 질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혈과 내피세포의 기능 정도를 평가하였다. 연구를 시작할 무렵에는 두 실험군 모두 유사한 결과가 나왔지만, 12주가 지난 후 이소플라본을 섭취한 집단이 그렇지 않은 집단에 비해 현저하게 개선된 결과가 나왔다.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한 홍콩 대학의 풍-펫 체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이소플라본이 내피세포 기능장애를 복구시킨다는 가능성이 발견되었다.” 라고 주장하였으며, 심혈관 질환이 이미 진행되었거나 또는 심혈관 질환 발병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에게 이소플라본이 유익하다는 점이 발견되어 임상적으로도 중요한 사실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공-하이닥(www.hido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