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신경통, 편도와 혀의 뒤쪽 강렬한 통증 유발해..
설인신경통은 설인신경의 감각분지와 미주신경의 이개 및 인두지를 침범하여 발생되는 편도와 혀의 뒤쪽 1/3부위의 갑작스런 강렬한 통증을 말한다. 이병은 1921년 Harris에 의해 처음 기술된 질병으로 동통의 성질은 삼차신경통과 같으나 부위가 다르고 발생빈도에 있어서도 드문 것으로 삼차신경통보다 적다.
12개의 뇌신경중 제9번과 제10번 뇌신경은 이개(귀), 인두, 편도, 혀의 뒤쪽 1/3지점의 감각을 담당하는데 이부위에 병변이 이환되면 감각분포부위에 통증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제9번 뇌신경의 체성감각영역이나 제 10번뇌신경의 이개 및 인두분지에 칼로 째는듯한 통증이 특징적이고, 때로는 편도염이나 인후염 또는 귀의 통증이 심하여 이비인후과를 자주 방문하는 경우도 있다.
위에 열거한 신경분포부위에 통증이 생기지만 강도와 지속시간은 환자에 따라서 다르며 주로 귀 쪽보다는 편도와 혀의 뒤쪽 1/3부위에 잘 발생한다. 가끔 동통이 귀와 하악부 또는 목에 생길 수 있다.
대부분의 통증은 음식을 삼키거나 씹거나 말하는 동안에 또는 재채기, 기침 시 유발되기도 하지만 삼차신경통에서와 같이 동통유발점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askg다.
증상이 심한 경우 약 10%에서 증상이 지속되는 동안 심한 부교감신경기능항진으로 서맥, 부정맥, 저혈압, 실신, 간질발작, 심정지 등으로 생명을 위협받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환자에서 동통이 계속 지속되지는 않고 호전되었다가 증상이 다시 나타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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